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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행복

담양 디저트카페, 소쇄원옆 바람소리


담양 소쇄원에 들렸다가 돌아오는 길에 괜찮은 디저트카페를 발견했습니다. 담양 디저트카페라기 보다는 그냥 식사가 가능한 레스토랑이 어울리는 곳. 바람소리 사진으로 만나 보시죠.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가게 앞에 다가서니 건물의 외관이 상당히 현대적이다. 방문해보면 알게되겠지만 이곳은 대나무숲을 거슬러 산을 향해 계속 올라야 만날수 있는곳이기에 도착하기까지 다 낡은 한옥집이 아닐까 했었다. 물론, 차량으로 오르니 몸이 힘들지는 않았다.


담양 디저트카페, 바람소리의 주소는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실길 61-37 이다. 사실, 필자는 네비가 없었다면 식당은 없을거라며 차를 돌려 나왔을테다.


식당 앞 야외에 테이블이 있다. 식사 보다는 주변 풍경을 보며 차 한잔 한다면 분위기가 좋을것 같다.


주변 풍경은 이러하다. 늦은 시간이라 어두워지기 시작했고 날씨 마저 안좋았으니 아쉬움이 남았다.


영업이 끝날 즈음이라 손님은 몇테이블 없었지만 주말에 방문하면 손님이 많아 주차 공간이 협소 하다고 한다. 멋스러운 조명이 빛을 밝히던 의자 테이블이 있는 실내.


하지만 우린 방에 앉았다. 우리처럼 아이가 있는 부모들에겐 의자가 있는 테이블 보다는 좌식테이블이 편하지 싶다.


담양 디저트카페, 바람소리의 메뉴와 가격이다. 여느 레스토랑과 비교 했을때 가격이 비싸거나 싸지도 않고 비슷하다.


글씨와 내용이 맘에 들었던 그릇받침 종이. 마음에 들어 숟가락과 젓가락 가지런히 올려 놓고 한컷 찍어 봤다.


고르곤졸라와 칠리불고기 피자. 아이들은 고르곤졸라, 나는 칠리불고기...


등심돈까스와 치즈돈까스. 나는 등심돈까스에 한표를 주었다. 돈까스를 잘먹는 내동생은 치즈돈까스는 치즈의 맛 때문에 돈까스 본연의 맛이 안난다나 뭐라나. 여튼 맞는 소리인듯...


토마토 파스타. 이것도 맛있게 먹었다.

새우볶음밥. 먹어 보지는 않았지만 친구가 맛있었다길래 사진으로 남겨둔것을 올려 본다.


후식은 국화차와 자색 뭐랬는데... 여튼 사진으로!

오늘 포스팅 담양 디저트카페, 바람소리는 조용히 방문해서 주변 풍경 보면서 조용히 식사나 차를 즐길 수 있어서 좋은것 같다. 음식도 맛있었고 후식으로 몸에 좋은 차도 즐겼으니 만족하고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