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천동 참치 '오도로참치' 참자참어!!! 봄이 온것 같더니만 눈이 섞인 비가 오전에 내리더니 그치지 않고 저녁까지 내렸어요. 영미오리탕에서 미나리로 전날 숙취를 해소 했는데 또 술이 한잔 생각나 저녁엔 광천동에서 친절하다는 참치집 '오도로참치'에 방문 했습니다. 비가 오고 시간도 밤10시가 넘어서 그런지 손님들이 다 빠지고 조용히 소주 한잔 적시고 가기 너무 좋았습니다. 사장님은 자리가 남아 도니까 앉고 싶은 곳에 편하게 앉으라며 업무에 지친 제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 주시네요. 조용히 사장님 앞 빠에 앉아 주문을 했습니다. 메뉴가 나오기 전에 이래저래 둘러 봤는데 메뉴판이 적힌 테이블 종이에 참치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 있어서 차근차근 읽어 봤습니다. 그리곤 죽이 나오고 계란찜, 부침개, 참치조림? 맞는진 모르겠지.. 더보기 이전 1 ··· 5 6 7 8 9 10 11 ··· 28 다음